부산 지하철이 포켓몬 세상으로… ‘메타몽의 여름방학’ 스탬프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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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 (사진출처- 포켓몬코리아 제공)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 (사진출처- 포켓몬코리아 제공)

포켓몬코리아 가 부산교통공사와 손잡고 올여름 지하철을 무대로 펼쳐지는 특별한 체험형 이벤트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행사는 ‘메타몽’이라는 친숙한 포켓몬 캐릭터를
테마로, 부산 곳곳의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즐기는 대규모 체험형 콘텐츠다.

이번 스탬프랠리는 부산 지하철 1~3호선의 주요 역사인 부산역,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종합운동장역,
구포역 등 총 6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각 역사 내 마련된 ‘스탬프 존’에서 메타몽 테마 도장을 수집하면 된다.

모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주어지며, 경품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전용 공간에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스탬프 수집에 그치지 않는다. 각 참여 역사에는 포켓몬 랩핑과 미디어월, 포토존, 캡슐토이 자판기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존에서는 메타몽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별도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의 호응을 높이기 위한 연계 마케팅도 강화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포켓몬 디자인의 QR승차권(유료)도 한정 출시되며, 수집형 굿즈를 선호하는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이번 행사의 중심 거점으로, 경품 수령처 외에도 포켓몬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포켓몬 캡슐 스테이션’이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 공간에서는 한정판 아이템과 신상품, 캡슐토이 시리즈가 마련돼 ‘포덕’(포켓몬 덕후)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는 “부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이 체험형 이벤트로, 누구나 지하철을 타고 도심 곳곳에서 포켓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메타몽은 귀엽고 유쾌한 이미지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만큼, 이번 여름방학이 포켓몬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랠리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끌어들일 수 있는
도시형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이라는 대도시의 교통 허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켓몬 스탬프랠리’는 지하철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부산의 도심 일대를 메타몽이 점령한다는 콘셉트는 도시 곳곳에서 색다른 재미와 포토 스팟을
제공하며, 참여형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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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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