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인터파크투어, 유럽여행 수요 급증 속 투어·액티비티 판매 급성장

NOL 인터파크투어가 유럽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2025년 상반기 유럽 지역의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회복 수준을 넘어 유럽 자유여행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을 보여주는 지표로, 팬데믹 이후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표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럽행 항공권과 숙박 예약은 물론, 현지 체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자유여행객 사이에서는 사전
예약 가능한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의 인기가 상승 중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 여행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확대했다.
특히 베네치아 곤돌라 탑승권,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 파리 시내 자전거 투어, 런던 시티투어 버스권 등 현지
감성과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럽 지역 실적 증가는 단발성 특수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5일까지 ‘유럽 메가세일’ 행사를 통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의 인기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야경 투어, 박물관 투어, 시티 투어 등의 상품을 일정 시간대에 선착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구매 경쟁이 치열한 만큼 관심 있는 고객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과 제휴 카드사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을 준비하려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적지 않은 혜택이 돌아간다.
모바일 최적화도 강화되어 NOL 인터파크투어 앱을 통해 손쉽게 예약과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다.
유럽 여행의 또 다른 주요 수요층은 바로 ‘축구팬’이다. 이에 발맞춰 NOL 인터파크투어는 2025/26 시즌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티켓 판매를 확대했다.
특히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주요 구단의 공식 인증을 받은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으며, 두 장 이상 예매 시 연속 좌석이 보장돼 친구,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7월 15일까지는 EPL 티켓 오픈을 기념한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켓 단독 구매는 물론, 경기 일정과 연계한 런던 관광 패키지, 맨체스터 시티투어 등과의 결합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현지 중심의 여행 문화 확대를 중요한 전략축으로 삼고 있다.
기존의 ‘보고 찍는 관광’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하거나 테마 중심의 소규모 투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따라 큐레이션 기반의 투어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파리의 유명 제과점에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피렌체에서 장인이 운영하는 가죽공방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단순한 이동보다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여행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일정에 맞춘 고품질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업계에서는 NOL 인터파크투어의 공격적인 상품 확장과 프로모션이 여름휴가 시즌 유럽 여행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