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더현대 서울에 서남권 첫 부티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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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이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다.
반클리프 아펠이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다. (사진 출처-반클리프 아펠 제공)
반클리프 아펠이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다.
반클리프 아펠이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다. (사진 출처-반클리프 아펠 제공)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이 서울 서남권 최초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메종 특유의 서정성과 장인정신을 담아낸 이번 부티크는 브랜드 정체성과 미학을 공간 전반에 걸쳐 구현했다.

새롭게 문을 연 부티크는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하며, 브랜드의 상징적인 블랙 파사드 디자인이 외관부터 이목을 끈다.

내부에는 화려한 골드 벽지를 활용해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블랙과 골드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벽장형 쇼케이스는 전시된 주얼리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이번 부티크에는 반클리프 아펠이 최근 적용하고 있는 아파트형 레이아웃이 반영되어,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마치 고급 주거공간에 들어선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구성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적 서정성과 섬세한 환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특별한 방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VIC 살롱은 포에틱 콘셉트로 구성되어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을 전달한다.

부티크 내부에 처음으로 적용된 플라워 패널은 자연을 향한 메종의 영감을 시각화한 장식으로, 반대편 벽에 마련된 라이브러리에서는 반클리프 아펠이 추구하는 자연과 발레의 세계관을 접할 수 있다.

세련된 골드 포인트와 부드러운 색조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더욱 강화된 프라이빗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정교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번 부티크를 통해 서울 서남권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편, 메종 고유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공간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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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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