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여름 한정 맥주 ‘카스 프레시 아이스’ 출시…청량감 극대화

오비맥주가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 카스를 통해 한정판 맥주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선보인다.
4일 발표된 이번 신제품은 카스 특유의 청량한 맛에 극강의 쿨링감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얼음처럼 짜릿한
냉감과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여름 음용 니즈를 공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여름 한철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희소성과 신선함을 갖췄다.
오비맥주는 매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는데, 이번에는 ‘냉감’에 집중하며 마치
얼음을 입에 머금은 듯한 시원함을 실현해낸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실제로 제품의 콘셉트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극한의 청량감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기존 카스 프레시가 지닌 시원하고 깔끔한 풍미에 얼음처럼 냉랭한 쿨링감을 더한 맥주다.
여기에 입 안에서 터지는 듯한 청량감은 소비자들에게 여름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도 이러한 콘셉트가 그대로 반영돼 시각적 쿨링 효과를 더했다. 제품 표면에는 변온 잉크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에 도달했을 때 로고 색상이 민트색으로 변한다.
이러한 변온 디자인은 시원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최적의 음용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제품 용량은 464㎖ 캔 형태로 출시되며, 유통 채널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일반적인 라거 맥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대중성과 부담 없는 음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신제품을 총괄한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무더운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선택지로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렬한 상쾌함과 특유의 청량감이 공존하는 이번 한정판은 맥주 애호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용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중심으로 SNS 챌린지, 시원한 여름 감성을 담은 바이럴 콘텐츠 제작, 유튜버 협업 리뷰 등 젊은 층과 MZ세대를 겨냥한 소통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 워터파크, 캠핑장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장소에 제품 노출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도 병행한다.
맥주 시장은 해마다 여름철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변화되면서 계절별, 상황별 맞춤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카스는 기존 라인업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감각을 더한 여름 한정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과 차별화를 더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한정판이라는 특성은 소비자들에게 ‘지금 마셔야 하는’ 이유를 제공하며, 변온 잉크와 얼음 디자인 등 시각적 요소는 제품의 정체성과 시원함을 부각시킨다.
이러한 마케팅 요소는 단순한 맥주 제품을 넘어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한다.
오비맥주는 여름 한정판을 계기로 카스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여름 시즌 맥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