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RÊVE’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20년 의리로 만든 두 번째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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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박형식. (사진출처- 박형식 인스타그램 캡처)
박형식.
박형식. (사진출처- 박형식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형식 이 오랜 동료와 함께 설립한 신생 기획사 ‘RÊVE(레브)’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프랑스어로 ‘꿈’을 뜻하는 RÊVE는 박형식과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약 20년을 함께한 동료가 세운 회사로, 이들의 두터운 우정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출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형식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대표적인 청춘 배우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배우 박형식으로 완전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종영한 드라마 보물섬에서의 안정적인 연기와 하반기 방송 예정인 차기작 트웰브 출연
확정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RÊVE 측은 “박형식과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되어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동행의 의미를 담아,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식 역시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 자신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장기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업계에서는 박형식의 이번 행보를 ‘두 번째 전성기’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데뷔 초부터 함께했던 동료와 손을 잡고 선택한 이번 새로운 둥지는 단순한 이적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20년 우정과 의리, 그리고 함께 꾸는 ‘꿈’이라는 상징성은 향후 RÊVE의 행보에 기대를
더한다.

박형식은 현재 트웰브를 준비 중이며, 추가적인 차기작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맨스뿐 아니라 스릴러, 청춘물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가 가능한 배우라는 점에서 새로운 제작자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박형식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 후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청춘월담 등 수많은 흥행작에서 주연을 맡아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우로서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제는 배우 박형식으로서의 브랜드를 RÊVE라는 새 플랫폼 위에서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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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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