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 ‘KTX매거진’ 독자 이벤트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의 날 131주년을 기념해 자사 문화잡지 ‘KTX매거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철도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기차 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KTX매거진은 2004년 KTX 첫 운행과 동시에 창간돼 현재까지 매달 11만 부가 발행되는 종합문화잡지다.
전국 KTX 전 좌석에 비치되는 이 잡지는 교통과 관광 정보는 물론, 예술, 음식, 인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벤트는 KTX매거진 7월호 발행에 맞춰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 KTX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이벤트 링크를 클릭한 뒤, 7월호에서 인상 깊게 본 콘텐츠에 대한 감상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131명이 선정되며, 전원에게 KTX 운임 30% 할인권이 증정된다.
이 중 1명에게는 특별 경품으로 약 100만 원 상당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수페리어 객실(2인 1실) 1박 숙박권과 호텔 뷔페인 ‘푸드익스체인지’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KTX매거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개별 연락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레일 측은 이벤트 참여가 철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 홍보문화실 한인숙 실장은 “131번째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독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니 KTX매거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TX매거진은 최근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온라인 콘텐츠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참여형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철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철도 이용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