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설… 영화 ‘빅토리’로 인연 맺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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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우태 열애
걸스데이 출신이자 배우 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 (사진 출처 - 써브라임, 우태 개인 SNS)
혜리 우태 열애
걸스데이 출신이자 배우 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 (사진 출처 – 써브라임, 우태 개인 SNS)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대는 댄서 우태로,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혜리와 우태는 ‘빅토리’ 촬영 당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치어리딩 성장 영화로, 혜리는 극 중 치어리딩 동아리의 리더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 작품의 안무 디렉터로 참여한 우태는 현장에서 혜리와 잦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갔다.

이와 관련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른 뒤,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냉철한 전문직 여성으로 변신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우태는 2022년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뛰어난 안무 능력과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의 백업 및 안무 디렉터로 활약하며 춤 실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영화 ‘빅토리’에 안무 지도자로 참여하며 영화계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혜리는 과거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결별한 뒤 조용히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번 열애설로 다시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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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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