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1.0 정식 출시 7월 24일 확정…MOBA 배틀로얄의 진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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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바이브
슈퍼바이브 (사진출처- 넥슨)
넥슨 슈퍼바이브
슈퍼바이브 (사진출처- 넥슨)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MOBA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SUPERVIVE)’의 1.0 정식 버전을 오는 7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서비스되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온 ‘슈퍼바이브’는 이번 정식 버전을 통해 게임 구조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MOBA 장르의 전략성과 배틀로얄의 서바이벌 요소를 융합한 독창적 전투 경험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넥슨에 따르면 정식 1.0 업데이트에서는 전투 구조, 맵 구성, 게임 흐름, 클라이언트 안정성 등 핵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며, 기존 팀플레이 기반의 자유도 높은 전투 재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전략성과 성장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게임 내 플레이 경험도 한층 다채로워진다. 신규 헌터 5종이 추가되며, 팀 구성 방식이 보다 유동적으로
바뀌고, 솔로 이용자를 배려한 부활 시스템과 PvP 워밍업 모드, 커스텀 게임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개인부터 팀 단위 플레이어까지 모두가 자기 방식대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조 텅 CEO는 7월 18일 글로벌 프리뷰 영상을 통해 1.0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직접 공개한다.

이 프리뷰 이후 7월 24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약 일주일간 서버 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최종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한정 아이템
‘루티-카툰 위습’과 ‘챔피언’ 칭호를 지급하고, 누적 4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더욱 희귀한 보상인 ‘개척자의 날개’ 글라이더와 ‘띠어리크래프터’ 칭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전까지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 플랫폼에서 90% 이상의
긍정 평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단순히 장르 혼합을 넘어 전투 템포, 캐릭터 설계, 협동 메타 등을 세밀하게 다듬어온 결과, MOBA와
배틀로얄 양 장르 유저로부터 고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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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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