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7월 1일 ‘열린콘서트 동행’… 양산 시민과 특별한 여름 무대

가수 이찬원이 오는 7월 1일 양산시민들과 특별한 무대를 함께한다.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경남 양산시 중부동 양산남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열린콘서트 동행‘에 출연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열린콘서트 동행’은 2026년 양산시 시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시민 화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남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 밀착형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찬원은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은 물론이고, 대중적인 트로트 넘버와 함께 관객과의 소통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양산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행사에 앞서 “젊은 도시 양산을 찾아가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찐 팬서비스’ 무대가 예고된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신승태, 영기, 소유미, 강자민, 송실장 등이 출연한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가 펼쳐지며, 양산의 여름 밤을 한껏 달굴 예정이다.
출연진 모두는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의 도시 승격 3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양산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문화행사와 전통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마련돼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찬원은 올해 들어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활동은 물론 전국 콘서트 투어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의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안정적인 무대 매너는 지역 축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양산 무대 역시 그런 그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 시민들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갈 ‘열린콘서트 동행’은 무더운 여름을 음악과 웃음으로 물들일 따뜻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