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5가지 색상 프리미엄 보조배터리 선보여

프리미엄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이 기내 반입이 가능한 디스플레이형 보조배터리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10,000mAh와 20,000mAh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고속 충전, 직관적 배터리 디스플레이, 고급스러운 디자인, 기내 반입 가능성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돋보인다.
벨킨 보조배터리는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특히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60W USB-C 케이블은 탈착형으로 제공돼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샌드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고리는 가방이나 스트랩에 간편히 걸 수 있도록 설계돼 휴대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다.
TSA 항공 안전 규정을 충족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출장이나 여행이 많은 사용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벨킨은 이번 보조배터리에 자사 고유의 안전 기술을 다수 탑재했다.
실시간 온도 감지 기능을 통해 과열을 방지하며, 과충전·과전류·쇼트 등 위험 요소에 대비한 다중 보호 설계를 적용했다.
이중 보호 IC 구조도 도입돼 갑작스러운 전압·전류 변동에도 1차 감지 IC와 2차 차단 IC가 협력해 안정적인 충전을 돕는다.
또한 벨킨은 제품을 통한 충전 중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 자사 CEW(Connected Equipment Warranty)를 통해 최대 2,500달러까지 보상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는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조치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