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 28일 개최… 오징어게임 협업도 공개

넥슨코리아는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결승전과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오는 28일 연이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2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결승 대진은 ‘핀프(FINF)’와 ‘악마’로 확정됐다.

두 팀은 5전 3선승제로 격돌하며, 약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지난 5월 개막해 총상금 6천만 원, 이 중 우승 상금 3천만 원이 걸린 대규모 대회로, 8개의 본선 진출팀이 약 7주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의 전력은 팽팽하다는 평가다. 특히 양 팀 모두 압도적인 경기 운영과 팀워크를 자랑해 접전이 예상된다.

결승전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도 마련돼 있다.

넥슨은 이 자리에서 올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앞서 예고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협업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흥행 시리즈로, 서든어택과의 협업 소식만으로도 유저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해당 콘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게임 내에 구현될지, 구체적인 콘텐츠 구성과 적용 일정 등이 상세히 밝혀질 전망이다.

넥슨코리아는 최근 서든어택의 콘텐츠 확장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리그 운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 유입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든어택의 경쟁력을 e스포츠 무대에서 확고히 하고, 동시에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결승전과 쇼케이스가 팬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은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리워드도 함께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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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