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대호·옥자연, 주방서 핑크빛 기류… 코드쿤스트 염탐 모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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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옥자연
김대호 옥자연 핑크빛 기류로 화제다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옥자연
김대호 옥자연 핑크빛 기류로 화제다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자연 탐방 속 피어오른 미묘한 감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김대호와 배우 옥자연이 함께하는 장면 속에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대자연’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는 자연을 사랑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코드명: 대자연’ 크루를 결성했고, 동심을 깨우는 자연 탐방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연 탐방을 마친 크루가 전문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주방에서 단둘이 요리에 나선 김대호와 옥자연은 마치 캠퍼스 엠티를 연상케 하는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

김대호는 요리를 하던 중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었고, 옥자연과 자연스레 말을 놓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요리를 하며 자연과 음식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차 마음의 거리를 좁혀간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옥자연을 몰래 바라보며 미소 짓는 김대호의 모습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바깥에서 숯을 피우며 묵묵히 준비에 임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린다.

이어 주방으로 다가가 조심스레 고개를 내민 채 김대호와 옥자연의 상황을 염탐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진솔한 공감과 웃음을 전달하는 예능으로, 이번 ‘대자연’ 편은 자연과 사람, 관계의 따뜻함까지 녹여내며 기존의 포맷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대호와 옥자연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보여줄 케미스트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렘 가득한 기류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코드쿤스트가 이 장면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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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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