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땀과 함께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소모되어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쉽게 찾아온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수분 보충과 열기 조절이다.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의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채소다.
간단하게 무쳐 먹거나, 차갑게 국물 요리로 즐기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며 조리법 또한 간편해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식재료이다.
입맛 없을 때, 시원한 한 끼가 생각날 때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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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의 효능
오이는 전체의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 탁월하다.
또한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어
더위로 인한 열감을 식혀주는 데 효과적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진정, 해독 작용,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매우 좋다.

오이냉국
재료
오이 1개, 국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물 2컵, 얼음 약간
레시피
- 오이는 얇게 채 썬 후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 정도 절인다.
- 물, 국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 냉국 국물을 만든다.
- 오이를 헹궈 국물에 넣고, 얼음과 참기름을 더해 시원하게 즐긴다.
효능
오이냉국은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잃은 입맛을 되살리는 데 탁월하다.
수분 보충은 물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오이무침
재료
오이 2개,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레시피
- 오이를 반으로 갈라 어슷썬다.
- 고춧가루, 식초, 마늘, 간장,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오이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효능
오이무침은 칼로리가 낮고 식감이 가볍지만
수분감이 높아 포만감을 준다.
입맛이 없을 때 반찬으로 곁들이면 더운 날, 잃어버린 입맛도
찾을 수 있다.

피부 진정과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위 이미지는 ‘Chat GPT’를 활용해 제작된 AI이미지입니다.(사진출처-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오이 과채주스
재료
오이 1개, 사과 1/2개, 꿀 1작은술, 레몬즙 약간, 물 또는 얼음 1컵
레시피
- 오이와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다.
- 믹서기에 오이, 사과, 꿀, 레몬즙, 얼음을 넣고 곱게 간다.
- 기호에 따라 체에 걸러내 시원하게 마신다.
효능
오이주스는 수분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피부 진정과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시판 판매중인 주스들보다 당분이 낮아 건강 음료로도 추천된다.

오이김밥
재료
김밥용 김 2장, 밥 1공기, 오이 1개, 단무지 약간,
당근 약간, 계란 1개,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레시피
- 오이는 채 썰어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한다.
- 계란은 얇게 부쳐 채 썬다. 당근도 살짝 볶아 준비한다.
-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약간 섞어 간을 맞춘다.
- 김 위에 밥을 고르게 펴고 재료를 넣어 돌돌 만다.
효능
오이김밥은 가볍고 산뜻하게 한 끼로 먹을 수 있는 이색 김밥으로,
소화가 잘 되며 여름 도시락이나 간단한 식사로 좋다.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수분으로
김밥을 먹다가 목이 막히는 느낌을 줄여 준다.

오이는 단독으로 먹기에도 좋은 채소지만
다양한 재료와 조합할수록 더욱 건강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계절,
냉장고 속 오이 한 개로 건강과 입맛까지 찾아주는 한 끼를 준비해보자.
맛있고 시원하게, 가볍고 상쾌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식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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