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2주 다이어트 도전… 밀가루 끊고 라인 바뀌었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2주 동안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하며 건강하고 현실적인 체중 감량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스스로 엄격한 루틴을 실천하며 확연히 달라진 몸매 라인을 입증했고, 꾸준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윤주 다이어트 2주 루틴, 알고 하면 라인이 달라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아침 식사로 삶은 달걀, 바나나, 그리고 블랙커피를 간단히 챙긴 뒤 곧바로 헬스장으로 향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공복 상태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꿀물을 마시는 모습도 담기며 다이어트 중에도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다.
장윤주는 “오키나와 다녀와서 3kg이 늘었다. 다시 빼는 중”이라고 밝히며 “먹는 걸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게 기본”이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살을 빼려면 순환이 중요하다. 운동으로 빠지지 않는 부위는 EMS 스파의 도움도 받고 있다”며 부종 해소와 체형 관리에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그는 특히 밀가루에 대한 유혹을 절제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빵 맛을 알고 나선 참기 힘들지만, 2주 동안 밀가루를 끊기로 했다”며 식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 감량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장윤주는 “음식을 먹고 쌓이다 보면 살이 찐 걸 실감하게 되는데, 반대로 다이어트도 잠복기가 있다”며 “1주일 동안 열심히 해도 몸무게는 그대로지만, 2주가 지나면 줄기 시작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또한 그는 “먹는 양을 줄이면 변비가 올 수 있다. 유산균을 꾸준히 챙기며 내 몸에 맞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감량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패턴과 몸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이처럼 장윤주의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생활 습관을 정돈하고 건강한 삶의 리듬을 되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유혹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절제하는 태도, 그리고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모델 활동을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윤주는 특유의 소탈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 루틴 영상 역시 ‘현실적인 다이어트’, ‘자기관리의 아이콘’이라는 평가 속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