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2, 2차 티저로 권력 로맨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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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2 2차 티저
청담국제고등학교2 2차 티저 공개 (사진 출처 - 콬TV)
청담국제고등학교2 2차 티저
청담국제고등학교2 2차 티저 공개 (사진 출처 – 콬TV)

하이틴 심리 스릴러의 신화를 썼던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시즌2로 돌아온다.

7월 3일 첫 공개를 앞두고,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더욱 짙어진 갈등 구조와 팽팽한 권력 구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라는 설정 아래 펼쳐지는 치열한 권력 다툼과 청춘 로맨스를 담은 하이틴 심리 스릴러물이다.

이번 시즌은 전작보다 더 강도 높은 사건들과 인물 간의 깊은 내면 심리 묘사로 무장해 돌아온다.

2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김혜인(이은샘)이 심각한 위기에 몰려 백제나(김예림)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장면이 중심을 이룬다.

이에 제나는 “명심해. 네가 시작한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로 응수하며 불꽃 튀는 대립을 예고했다. 시즌1에서 점차 세력을 확장했던 혜인과 제나의 관계가 이번 시즌엔 또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제나 역시 중심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감정의 극단을 오가는 그는 유리잔을 깨며 격렬한 분노를 표현하고, “난 절대 아무것도 뺏기지 않을 테니까”라며 결의를 다진다.

이 때 청국고의 새 인물 차진욱(김민규)이 등장해 제나에게 손을 내밀며 스토리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다.

여기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김해인(장성윤), 그를 협박하는 민율희(박시우), 날선 태도로 서도언(이종혁)을 몰아붙이는 혜인까지, 각각의 인물들이 안고 있는 비밀과 갈등이 격화되며 이번 시즌의 무게감을 더한다.

특히 “처음이 힘들지, 두 번은 일도 아니야”라는 대사는 새로운 국면의 폭풍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1차 티저에서 살짝 드러났던 인물들의 야망은 2차 티저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고, 각자의 욕망과 이해가 부딪히는 청국고의 새로운 판이 예고됐다.

미묘한 심리전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시즌2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어 7월 5일 MBN을 통해 TV로도 방영된다.

또한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 일본 ABEMA TV, 라쿠텐 비키, 대만 프라이데이 비디오 등 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도 글로벌 공개된다.

전 세계 시청자를 겨냥한 하이틴 스릴러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권력과 비밀, 심리와 전략이 얽힌 고등학교판 왕좌의 게임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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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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