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호주 올로케로 7월 20일 첫 방송

MBN의 대표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7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돌싱글즈7‘은 시리즈 최초로 호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더욱 진솔하고 강렬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MBN 측은 “호주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감정과 새로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돌싱글즈’는 이혼을 경험한 남녀가 출연해 새로운 사랑과 동거를 시도하며 관계의 진정성과 현실적인 고민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연애가 아닌 재혼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이들의 진심 어린 관계 탐색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왔다.
특히 시즌2 윤남기·이다은 커플, 시즌4 지미·희진 커플은 실제 재혼에 성공했고, 최근엔 2세 출산 소식까지 전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시즌6에서 탄생한 최종 커플 보민·정명, 시영·방글, 희영·진영 또한 현재까지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실 커플 탄생 예능’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7의 스튜디오 MC진은 기존 시즌에서 활약했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이 다시 합류해 친숙함을 이어가며, 여기에 시즌2 출신의 이다은이 새로운 MC로 가세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와의 최종 커플 성사 후 실제 재혼 및 2세 출산까지 이루며 ‘돌싱글즈’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제작진은 “이다은이 출연자들의 감정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생생히 전달해줄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시간 또한 시즌1~3의 편성대로 돌아간다.
일요일 밤 10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배치되어 주말을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즌7 출연진은 지금껏 그 어떤 시즌보다도 재혼을 향한 진정한 열망이 강하다”며 “이들의 복잡한 사연과 간절한 마음, 그리고 때로는 거침없는 연애 서사까지 강도 높은 리얼리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호주라는 새로운 배경을 통해 로맨스에 감성을 더하고, 감정의 진폭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덧붙이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돌싱글즈7’은 오는 7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