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성민, 부상에도 컴백 투혼… 팬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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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성민 부상
크래비티 멤버 성민 부상 투혼 속에서 정규 2집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성민 부상
크래비티 멤버 성민 부상 투혼 속에서 정규 2집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멤버 성민이 최근 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성민은 지난 19일 열린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의 심경과 활동 의지를 직접 전했다.

성민은 인터뷰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컴백을 앞두고 있었는데 다치게 돼 속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몸 회복이 우선이라 생각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걱정하실 것 같아 잘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성민의 투혼에 대해 함께 자리한 멤버 민희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성민이의 부상 소식에 우리 모두 걱정이 많았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가 불타올랐다”며 “쉬어도 된다고 말했지만, 오늘 인터뷰 자리까지도 스스로 참석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생이지만 정말 멋지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Dare to Crave’는 데뷔 5주년을 맞아 발매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Straight Up To Heaven’(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이 앨범은 크래비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를 바탕으로, ‘갈망’이라는 새로운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2021년 발매된 정규 1집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멤버들의 성장과 음악적 진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번 앨범은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성민의 부상 투혼이 더해져 그 의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팬들 또한 성민의 진심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몸이 제일 중요하다”, “팬들을 먼저 생각해줘서 고맙다”, “빨리 낫길 바란다”는 등의 메시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크래비티는 데뷔 후 매 앨범마다 음악적 성장을 이어오며 ‘차세대 K팝 보이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새 앨범 ‘Dare to Crave’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성민의 부상을 딛고 일어선 컴백 의지는 크래비티라는 팀의 결속력과 팬들과의 끈끈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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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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