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홍대에 케이팝 특화 매장 ‘케이팝스퀘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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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케이팝스퀘어
케이팝스퀘어 리뉴얼 했다 (사진 출처 – IPX)

IPX가 서울 홍대의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을 K팝 전문 특화 매장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로 리뉴얼하고 20일 정식 오픈했다.

기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와 브랜드 중심의 공간에서, K팝 IP 중심의 몰입형 팬 경험 공간으로 전략적 전환을 단행한 것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리테일 공간을 넘어, 팬과 아티스트, 그리고 캐릭터 IP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X는 이를 통해 K팝 팬덤 문화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케이팝스퀘어’는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캐릭터 IP를 전면에 내세워, 팬들이 시각적, 감성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단순 구매를 넘어 팬들이 K팝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PX는 그동안 하이브, SM, YG, JYP, 스타쉽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하며, 방탄소년단의 ‘BT21’, 트레저의 ‘TRUZ’, 제로베이스원의 ‘제로니’, 아이들의 ‘미니니’, NCT DREAM의 ‘드리미즈’ 등 수많은 캐릭터 IP를 성공적으로 선보여왔다.

각 IP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세계관을 담아내며 글로벌 팬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케이팝스퀘어가 위치한 홍대는 외국인 Z세대 관광객과 K팝 팬들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은 지역이다. IPX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케이팝스퀘어가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X는 향후 케이팝스퀘어를 거점으로 리테일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며, K팝 IP 비즈니스 업계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다양한 IP 브랜드를 집약한 멀티 브랜드 전략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리브랜딩 오픈을 기념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함께한 공식 캐릭터 ‘제로니(zeroni)’를 주인공으로 한 단독 팝업스토어 ‘제로니 홈 파티(zeroni HOME PARTY)’도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제로니를 주제로 한 한정 굿즈와 팬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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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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