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데뷔 첫 단독 공연 ‘24/7:WITH:US’ 잠실서 개막

그룹 TWS가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특별한 여름을 만든다.
TWS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투어 24/7:WITH:US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는 데뷔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 공연으로, 이미 시야 제한석까지 전석 추가 오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날 청춘 영화 같은 무대’를 테마로, TWS 특유의 반짝이는 감성과 청춘의 기운을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와 연출로 완성한다.
그간 음악을 통해 전해온 밝고 순수한 감정을 한 편의 무비처럼 풀어낼 예정이다.
팬덤명 ‘사이(42)’와 함께 만들어갈 이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TWS의 성장 서사를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 장치는 더욱 강력해졌다. 전면 와이드 LED를 비롯해 총 11대의 리프트 장치를 활용해 입체적인 무대를 구현하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뒷받침한다.
특히 글로벌 팬들을 위해 위버스(Wevers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도 동시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TWS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연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TWS는 일본에서도 대규모 단독 투어를 이어간다.
7월 11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TWS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입지를 다지는 투어로, 일본 팬들과의 소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TWS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2024년 데뷔 이래 청량한 이미지와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아왔다.
데뷔 앨범은 물론 연이은 활동마다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이번 단독 공연은 그런 도약의 한 정점이라 할 수 있다.
공연 ‘24/7:WITH:US’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TWS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낸 프로젝트다.
TWS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다짐을 무대 위에 새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