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한국사 대모험’ 명량해전 체험전, 대구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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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체험 콘텐츠가 여름방학 교육 전시로 마련됐다.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체험 콘텐츠가 여름방학 교육 전시로 마련됐다. (사진 출처-씨엠지월드 제공)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체험 콘텐츠가 여름방학 교육 전시로 마련됐다.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체험 콘텐츠가 여름방학 교육 전시로 마련됐다. (사진 출처-씨엠지월드 제공)

씨엠지월드는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순신의 명량해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누적 판매 600만 부를 기록한 어린이 역사 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기반으로 기획된 교육형 전시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전작 수원 전시에서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구 지역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두 번째 순회 전시가 열리게 됐다.

전시 구성은 시간여행 콘셉트로 ‘시간의 문’을 통과한 후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투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난중일기 쓰기, 거북선 탁본 만들기, 신호 연 제작 등 문과 중심 체험뿐만 아니라, 활쏘기, 울돌목 돌파, 노 젓기 등 20여 가지 이상의 무과 훈련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전시장은 명량해전의 승리를 기리는 이순신 공연 무대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뜨거운 여름을 고려해 물 위에서 대포를 쏘는 체험 프로그램 등 시원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AR 및 실내 오감 체험 공간이 함께 구성돼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형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씨엠지월드는 실내 테마파크 ‘볼베어파크’, ‘세라젬 웰파크’ 등을 운영하는 문화 콘텐츠 개발 기업이다.

회사 측은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이 한국사 같은 기초 교양과 멀어지는 현실에서, 오감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후원에는 해당 도서를 출판한 단꿈아이와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세라젬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시장 내 경품 이벤트 및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신의 명량해전’ 체험전 대구편은 총 58일간 진행된다.

6월 20일까지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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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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