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5월 트롯 트렌드 1위… 압도적 득표율 88.57%

가수 이찬원이 2025년 5월, 다시 한 번 트로트계의 중심에 섰다.
최근 팬플랫폼 팬캐스트는 이찬원이 ‘KGMA 월간 트렌드 Trend of May’ 트롯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며 그의 굳건한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이찬원은 해당 부문에서 무려 88.5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트롯 부문에서 단연 독보적인 팬덤과 대중적인 호응을 동시에 입증한 수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결과는 그의 꾸준한 음악 활동과 무대 위 진심 어린 소통이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
이찬원은 지난해 11월 17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미니 2집 ‘브라이트 燦’을 통해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 앨범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송 10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록은 이찬원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남았다.
이번 5월 트롯 트렌드 부문 1위 역시 그의 연이은 수상 행진의 연장선으로, 이찬원이 여전히 강력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트롯을 기반으로 꾸준히 장르의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는 점이 팬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요소다.
이찬원은 현재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KBS 2TV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에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은 이전에 방영됐던 ‘나라는 가수’의 스핀오프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찬원은, 음악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의 존재감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지난 5월 일본 요코하마의 K아레나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서 ‘THE BEST TRO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그의 활동 영역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찬원의 이 같은 성과는 단순히 인기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과 함께하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트롯계는 물론, 전체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롯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은 이유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