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 전년 대비 8% 증가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일전자는 최근 한 달간 자사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의 에어 서큘레이터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돌파했다.
국내 서큘레이터 시장에서 신일이 차지하는 입지는 독보적인 수준으로,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출시된 신제품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BLDC 모터를 탑재해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회전력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12단계 바람 세기 조절과 타이머, 회전 각도 설정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져 거실, 침실, 사무공간 등 어느 곳에서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르게 판매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소비 효율까지 개선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기 구매가 본격화되는 6~7월을 앞두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여름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일전자는 여름 가전 외에도 다양한 계절가전과 소형가전, 주방가전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혁신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