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진주롯데몰점 리뉴얼 오픈… 별빛 감성 더한 매장으로 재탄생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롯데몰 내 ‘진주롯데몰점’ 6월 17일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진주 혁신도시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에 걸맞은 매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웃백 진주롯데몰점은 총 214석, 50개 테이블 규모로 조성돼 지역 내 아웃백 매장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주요 생활 인프라인 진주종합경기장, 국립저작권박물관 등과 인접하고 주차 편의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고객의 외식 수요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는 아웃백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감성적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외관에는 브랜드 상징인 그린 캐노피가 적용됐고, 내부는 호주의 와이너리와 사막, 해변 등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형 구조로 꾸며졌다.
여기에 감각적인 액자 연출이 더해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뚜렷하게 전달한다.
특히 천장에 설치된 ‘호주의 대자연의 밤하늘’을 콘셉트로 한 별빛 조명은 매장의 대표 포인트로, 모든 테이블에서 마치 밤하늘 아래서 식사하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10인석 창가 프라이빗룸 2실과 6인석 부스석도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에서는 진주종합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 키친 구성으로 조리 과정의 투명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포장 및 배달 서비스인 ‘TAKE-OUTBACK’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아웃백은 멤버십 고객을 위한 한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오픈 후 방문한 멤버십 고객 선착순 200팀에게는 아웃백의 미식 감성을 담은 ‘Taste Atelier 멜터&멜트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일상 속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한정 패키지다.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진주롯데몰점은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아웃백의 브랜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아웃백만의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은 단순한 매장 이전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아웃백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