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김재욱 부부, 신혼집 대신 텐트에서 ‘럭셔리 노숙 중’

배우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신혼집 대신 텐트에서 지내고 있는 특별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임시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하지만 그들의 집은 일반적인 신혼집이 아니었다. 부부는 강가에 설치한 럭셔리 텐트를 신혼 거처로 삼고 있었다.
공개된 텐트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리버뷰를 자랑하는 위치 덕분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의 정수를 보여줬다.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었고, 침실 옆에는 커플만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돼 있었다.
야외 테라스에는 감성적인 조명과 테이블이 세팅돼 있었고, 방송을 지켜보던 김숙은 “이 정도면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같은 출연자인 이현이가 “신혼집이 진짜 텐트냐”고 묻자, 최여진은 웃으며 “우스갯소리로 우리를 홈리스라고 한다. 신혼집이 공사 중이라 임시로 텐트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 신혼집 2층까지 올라가고 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노숙(?)을 하고 있는 중인데, 지금이 가장 초호화 럭셔리 캠핑이다. 너무 좋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올해 초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연예계 대표 워너비 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그들의 자연을 즐기는 삶의 방식도 엿볼 수 있었다.
신혼집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텐트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은 “정해진 틀 없이 우리만의 방식으로 신혼을 즐기고 있다”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최여진 부부 텐트 신혼집 너무 감성적이다”, “진짜 저런 캠핑 해보고 싶다”, “럭셔리 노숙 부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메타설명: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신혼집 공사 중 임시로 텐트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감성 가득한 럭셔리 텐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