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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영웅 ‘연희’ 추가… 공성전 이벤트도 진행
넷마블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13일 신규 전설 영웅 ‘(구)사황 연희’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콘텐츠 확장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까지 동시 진행돼 신규 및 기존 유저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구)사황 연희’는 마법 덱 중심의 유저들에게 매우 유용한 전설등급 캐릭터로,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방어력을 무시하는 피해를 입히는 ‘종말의 영면’ 스킬과 모든 피해를 일정 시간 동안 무효화하는 ‘혜안’ 스킬을 탑재했다.
특히 아군 전체의 마법 공격력을 상시 상승시키는 패시브 능력으로 인해 마법형 덱의 핵심 영웅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이번 영웅 출시와 함께 메인 시나리오의 새로운 지역인 ‘16 영지 용오름 절벽’을 추가해 게임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토리 라인의 흐름이 이어지면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난이도에서 오는 도전과 성취감을 유도하고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골드 러시 이벤트’는 이용자가 특정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대 500만 골드까지 획득할 수 있다.
결투장 플레이, 영웅 합성 등의 일일 미션 수행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고액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공성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용자가 각 영지별 공성전에서 10만 점을 달성할 경우마다 전설 영웅 강화 재료인 ‘레아’, 스킬 강화석, 희귀 영웅 선택권,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100만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고난도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리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속만 해도 보상이 주어지는 ‘웰컴 이벤트’도 준비됐다.
전설 에이스, 전설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픽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와 열쇠 100개가 모두 지급된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적인 픽업 소환 이용권도 획득 가능하다.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까지 받을 수 있어 장기 이용자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 그래픽, UI 등 전반적인 게임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5일 만에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과 유저 친화적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영웅 ‘연희’의 추가로 전열을 새롭게 정비할 기회가 마련되면서 PvP와 PvE 양면에서 전략적 다양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