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냉부해’서 요리 실력과 냉장고 최초 공개

0
이찬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찬원 냉부해 출연한다 (사진 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찬원 냉부해 출연한다 (사진 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이찬원이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만의 냉장고를 전격 공개하며 특유의 예능감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다.

오는 6월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트롯 천재’ 이찬원이 출연해 셰프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찬또위키’라는 별명에 걸맞게 ‘냉부해’의 역사와 셰프들의 뒷이야기까지 섭렵한 폭넓은 지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출연과 동시에 셰프들의 띠와 생년까지 줄줄이 읊으며 MC 김성주로부터 “무슨 이탈리아 셰프 띠까지 아느냐”는 감탄을 끌어내기도 했다.

예능뿐 아니라 행사계에서도 ‘행사 천재’로 통하는 이찬원은 각 지역별 특색과 정보까지 미리 암기해 현장에서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는 ‘제1회 냉부 축제’라는 깜짝 콘셉트로 꾸며졌고, 이찬원은 히트곡 ‘진또배기’ 무대와 유려한 진행 실력까지 뽐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찬원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지인들과의 집들이를 즐긴다는 이찬원의 냉장고에는 고급 식재료부터 손수 만든 반찬, 각종 소스류, 보기 드문 재료까지 다채롭게 구비돼 있었다.

셰프들조차 당황한 식재료에 대해 이찬원은 “저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재료다. 직접 손질하고 요리도 자주 한다”고 말하며 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설의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특별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특이한 입맛으로 셰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이세돌은 이찬원의 냉장고 재료를 보고 “못 먹는 것만 모아놓은 느낌”이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를 본 최현석 셰프는 “이번에는 지난주와 반대로만 하면 된다”며 위트를 발휘했다. 입맛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마주한 ‘냉장고 대결’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찬원은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폭넓은 예능감은 물론, 요리·MC·행사까지 소화 가능한 팔방미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가 공개한 냉장고 속에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진심 어린 일상과 취향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간다.

이찬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그가 직접 손질한 재료들로 만들어질 셰프들의 요리, 그리고 입맛이 정반대인 이세돌과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