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카드, ‘삼성라이온즈카드’ 출시… 프로야구 팬 위한 혜택 총망라
삼성카드가 9일 발표한 ‘삼성라이온즈카드’는 2025 시즌 프로야구 흥행 열기를 반영해 야구팬을 위한 전용 혜택을 강화한 특별 상품이다.
삼성라이온즈 팬들을 겨냥해 제작된 이 카드는 관람부터 굿즈, 여행, 일상까지 전방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경기 입장권 및 구단 공식 굿즈샵에서 50% 할인 혜택을 최대 2만 원까지 제공하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내 상설 식음매장에서도 10% 할인(최대 2만 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야구팬들의 장거리 이동을 고려한 혜택도 눈에 띈다. 철도 요금 5% 할인(최대 1만 원), 여행 예약 플랫폼 ‘NOL’과 ‘여기어때’ 이용 시에도 5% 할인(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을 넘어 경기를 직관하는 팬층까지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이용 시 50% 할인,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10%, 대중교통과 택시 10%, 배달앱 및 온라인 쇼핑몰 5% 할인 등 실생활 밀착 혜택도 담겼다.
해당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카드에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5종의 특별한 디자인도 함께 출시된다.
1982년 창단 원년 로고를 시작으로 2002년 우승 유니폼, 2025 시즌 유니폼 디자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리고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까지 삼성라이온즈의 역사와 현재를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했다.
메탈, LED 등 소재에서도 차별화를 꾀해 수집 가치 또한 높였다.
카드의 디자인 스토리는 삼성라이온즈 공식 유튜브 채널 ‘LionsTV’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전하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팬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연계한 것이다.
삼성카드 측은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는 2025 시즌 프로야구 분위기에 맞춰, 팬의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한 전용 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국내전용 및 마스터카드 겸용 모두 연회비는 2만 원으로 동일하며, 전국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카드 출시로 인해 삼성라이온즈 팬층의 충성도는 물론, 직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