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년 연속 상승…‘그란츠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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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츠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그란츠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출처 - 그란츠 리버파크 제공)
그란츠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그란츠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출처 – 그란츠 리버파크 제공)

서울 아파트값이 1년 이상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0.3으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부동산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서울 집값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28.1%에 달했다.

반면 하락을 예상한 비율은 7.5%에 그쳤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9% 하락했으나, 서울은 2.3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단연 독보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은 입지와 희소성 측면에서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특히 한강조망이나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강동구 한강변에 위치한 ‘그란츠 리버파크’가 5월 30일 무순위 청약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되며, 84㎡ 타입 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4일에 진행된다.

특히 무순위 청약은 올해 2월부터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제도가 바뀌면서 유주택자 입장에서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린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천호역과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백화점·마트 등 주요 생활시설과 연결된 지하 연계 동선까지 갖춘 ‘지품아’ 단지로 평가된다.

또 한강조망이 가능한 하이엔드 평면 구성과 도심 속 리버·시티뷰(일부세대)까지 더해져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 수요에도 어필하고 있다.

주변에는 풍납근린공원, 올림픽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되어 있다. 여기에 한강생활권이라는 프리미엄까지 갖추면서 단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무순위 청약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스트코 골드스타 멤버십을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그란츠 리버파크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청약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경품은 14일부터 1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성내동 한 공인중개사는 “초기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빠르게 청약이 마감되고 있으며, 그란츠 리버파크는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완판이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강 조망과 핵심 입지를 갖춘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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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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