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클라라, 수향마을서 고전 미인 자태… 한복 드레스로 시선 압도
배우 클라라가 마치 고전 화보에서 튀어나온 듯한 자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수향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고전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은은한 자수가 더해진 백의 한복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고풍스러운 부채를 손에 든 채 물가에 앉아 있다.
정면을 응시하거나 고개를 든 포즈에서는 깊이 있는 눈빛과 함께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이 묻어난다.
특히 뽀얀 도자기 피부와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 정교한 머리장식까지 어우러지며 중화권 고전 미인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실사 맞는 게 신기할 정도”, “CG보다 더 정교한 미모”, “완벽한 고전 여인의 재현” 등 극찬을 쏟아냈다.
클라라는 평소에도 167cm의 키와 48kg의 체중을 유지하며, 국내 대표 ‘비율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사진에서도 그 수식어에 걸맞게 매끈한 쇄골 라인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한 뒤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유랑지구2’를 통해 글로벌 스크린에 본격 진출하며 연기 외적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클라라의 고전미와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겸비한 독특한 이미지가 인상 깊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수향 마을 배경의 고전 의상 콘셉트는 단순한 여행 사진을 넘어, 향후 활동에 대한 힌트로도 읽힌다.
최근 클라라는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비주얼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화보,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차기작이 중화권 또는 아시아권 전통 미학을 반영한 작품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SNS를 통한 이번 이미지 공개는 클라라의 아우라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 한 번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글로벌 활동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