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 방, 방송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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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
장윤정 도경완 부부 딸 하영 방 최초 공개 (사진 출처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
장윤정 도경완 부부 딸 하영 방 최초 공개 (사진 출처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딸 하영 양의 방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4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가 29개월 된 SNS 스타 이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로는 연우와 하영이네 집을 방문했다.

이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67만 명, 누적 영상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영유아계 SNS 스타로, 귀여운 외모와 말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영이는 이로의 등장에 밝게 웃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장윤정은 그런 하영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하영이가 동생을 정말 갖고 싶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로를 처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초대한 하영의 행동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도경완은 “하영이 방은 나도 허락받고 들어간다”며 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하영의 방은 하나의 독립적인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으며, 공부방, 침실, 화장실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된 구조가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어린이의 취향과 실용성을 모두 반영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하영이는 이로에게 방을 소개하며 침대와 장난감, 책 등을 하나씩 보여주는가 하면, 오빠 연우와 함께 동생처럼 이로를 돌보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자아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아이들의 따뜻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아이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하영이의 방과 같은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공간이 주는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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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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