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교통사고로 치료 전념… ‘12시엔 주현영’은 스페셜 DJ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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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교통사고
배우 주현영 교통사고 당해 치료에 전념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AIMC)
주현영 교통사고
배우 주현영 교통사고 당해 치료에 전념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AIMC)

배우 주현영이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 AIMC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주현영이 지난 4일 오후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부상은 다행히 경미하지만 의료진 소견에 따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주현영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경남 하동군으로 이동하던 도중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녀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중상은 아니었으나, 몸 상태를 고려해 예정된 방송 활동 등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녀가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은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

방송 측은 “주현영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주현영은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해 2021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박은빈)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팔색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에도 출연 중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고 소식에 팬들은 걱정과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소속사는 “주현영 본인 역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현장에 복귀하고 싶어한다”며 “무리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부상이 경미해 천만다행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은 라디오를 비롯한 활동에 공백이 생기겠지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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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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