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상생 통닭’·‘닭볶음탕용’ 롯데마트 단독 출시…농가 상생 닭고기

0
하림과 롯데가 협업해 상생 닭고기 신제품을 단독 출시했다.
하림과 롯데가 협업해 상생 닭고기 신제품을 단독 출시했다.(사진 출처-하림 제공)
하림과 롯데가 협업해 상생 닭고기 신제품을 단독 출시했다.
하림과 롯데가 협업해 상생 닭고기 신제품을 단독 출시했다.(사진 출처-하림 제공)

하림 이 롯데마트와 손잡고 신제품 ‘상생 통닭’과 ‘상생 닭볶음탕용’을 전국 롯데마트 및 슈퍼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하림과 롯데가 상생농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닭고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공동 기획됐다.

‘상생 통닭’(950g)은 신선한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백숙이나 삼계탕 같은 여름철 보양식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상생 닭볶음탕용’(950g)은 손질된 닭고기를 토막 내 담아 닭볶음탕은 물론 찜닭, 닭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번 신제품은 롯데의 축산 MD가 하림 상생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육 환경과 품질을 면밀히 점검한 뒤 기획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의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마트맥스 냉장코너에서 구매 가능하며, 6월 11일까지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하림은 2005년 업계 최초로 농가협의회를 발족한 이후 570곳 이상의 계약 농가와 협력해 안정적인 사육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농가의 수익성 향상과 사육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해 닭고기 품질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마트 이근우 축산 MD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에만 머물지 않고 상생농가를 직접 확인하고 제품을 개발했다”라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소비자와 농가, 유통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유통 모델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