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트로트 라디오’ DJ 1주년… 팬들과 돌잔치로 감사 인사

0
손태진 트로트 라디오
가수 손태진(36) 트로트 라디오 DJ 1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돌잔치 행사를 열었다 (사진 출처 - 미스틱스토리)
손태진 트로트 라디오
가수 손태진(36) 트로트 라디오 DJ 1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돌잔치 행사를 열었다 (사진 출처 – 미스틱스토리)

가수 손태진(36)이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 1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돌잔치 행사를 열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이벤트는 손태진의 진행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평일 낮 12시, 청취자들의 ‘밥친구’로 사랑받아온 그에게 보내는 응원의 발걸음은 현장을 가득 메웠고, 이로 인해 손태진의 탄탄한 팬층과 라디오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손태진은 소속사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 청취자분들의 ‘밥친구’로서 함께해 온 시간은 저에게 특별한 선물이었다”며 “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신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손샤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속의 작은 쉼표이자 기분 좋은 루틴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손태진은 2024년 6월 3일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발탁된 후, 매일 점심시간 청취자와 소통하며 트로트의 매력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다.

가수 활동으로 쌓아온 감성에 예능에서 갈고닦은 진행력을 더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방송을 넘어 공감과 웃음이 공존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사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청취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섬세한 태도, 게스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케미스트리, 센스 있는 입담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손태진표 라디오’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편안하면서도 진심 어린 진행 덕분에,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취자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다.

이런 노력은 각종 성과로도 이어졌다. 손태진은 DJ 발탁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이는 단순히 유명 가수라는 타이틀을 넘어, 오롯이 그의 진정성과 진행 능력에 대한 평가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1주년 돌잔치는 단지 방송 시간의 연장을 넘어, 청취자와 쌓아온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현장에 모인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청취자들 사이에서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손태진은 앞으로도 청취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방송을 이어가며, 트로트를 중심으로 한 감성 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