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SNS에 오운완 인증과 현실 육아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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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오운완
손담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운완 인증했다 (사진 출처 - 손담비 개인 SNS)
손담비 오운완
손담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운완 인증했다 (사진 출처 – 손담비 개인 SNS)

손담비가 출산 후에도 여전한 자기 관리와 유쾌한 육아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날이 좋아서 모두들 무탈한 하루 보내길. 아이고 힘들다 힘들어. 해이 신나?”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골목길을 걷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스트라이프 셔츠 셋업 차림의 그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손담비(41)가 실내 헬스장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을 마친 모습을 인증하며 이른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루틴을 소화한 근황을 알렸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생후 48일 된 딸 해이의 모습이었다. 해이는 모빌 장난감을 응시하며 양팔을 들고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손담비는 “해이 신나?”라는 짧은 멘트를 더해 육아의 고단함 속에서도 따뜻한 모성을 드러냈다.

운동 중인 손담비를 촬영한 이는 남편 이규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손담비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사진을 찍고 육아를 함께 도우며 ‘현실 아빠’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해 올해 4월 첫 아이 해이를 품에 안았다.

손담비는 출산 이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육아와 자기 관리를 병행하는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 회복기까지의 진솔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육아와 회복이라는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며 자신만의 루틴과 일상을 보여주는 손담비의 모습은 많은 엄마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손담비는 ‘현실맘’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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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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