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중국 지역 업데이트 및 단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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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클래식 중국
바람의나라 클래식 중국 지역 업데이트 및 단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출처 - 넥슨)
바람의나라 클래식 중국
바람의나라 클래식 중국 지역 업데이트 및 단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출처 – 넥슨)

넥슨이 서비스하는 ‘바람의나라 클래식’ 이 오리지널 월드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중국’이 추가되며, 방대한 콘텐츠와 전통 세시 풍속 이벤트가 함께 선보인다.

‘중국’ 지역은 고대 동양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탐험 요소를 품고 있다.

신규 지역에서 이용자들은 ‘소림사’를 중심으로 백열장, 금강퇴, 선풍각 등 고전 마법 기술을 배우고, 퀘스트를 수행해 금전과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장안성황궁’의 NPC인 ‘중국황제’를 통해 매일 경험치를 제공받는 ‘황제 퀘스트’는 일일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유 사냥터의 등장도 눈에 띈다. ‘선비’와 ‘흉노’ 사냥터에서는 유목민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기존 지역 대비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상위 레벨 유저의 육성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구곡검’, ‘협가검’, ‘영후단봉’, ‘대모홍접선’ 등 ‘중국 전설무기’ 시리즈가 새롭게 제작 가능해지며 장비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업데이트와 맞물려 넥슨은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6월 5일까지 진행한다.

세시 마을에서는 ‘창포’를 구해 ‘창포물로 머리 감기’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단오 세시 투구 제작 재료로 쓰이는 ‘비녀’를 수집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6월 25일까지는 중국 전설무기 대여 이벤트가 열려 사냥 효율 향상을 도와주며, ‘붉은 봉투’를 제작해 NPC ‘이벤트채희’에게 전달하면 승리의 증표, 고급 재료, 하위 형도 무기 등 풍성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붉은 봉투 전달 누적 횟수에 따라 금조각, 진용형도, 화룡의 비늘, 팔괘 등 희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99 러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9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혜택과 함께, 일일·주간·한정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 경험치가 지급되는 ‘미션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중국’ 지역은 향수와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전 감성과 현대적 게임성을 조화롭게 녹여낸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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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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