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헤이웨이,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 주관…도심형 축제 전문 기획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축제 전문 기획사 헤이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 를 주관·운영한다.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유료 티켓 구매 관객을 포함해 총 63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축제 기간을 늘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는 ‘3종 경기’ 와 한강에 빠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 ‘한강 풍덩존’,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한강 운동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쏠쏠정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헤이웨이는 지난해부터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를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철인3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세계에서 가장 느린 철인3종 경기’ 등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헤이웨이는 2022년 김현경 대표가 설립한 도심형 축제 및 행사 기획사로, 20년 이상 페스티벌과 현대자동차, SKT 등 대기업 멤버십 행사 기획 경험을 가진 김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신촌물총축제, 한강이불영화제, 명동맥주축제, 펫터파크, 커플런 등 오리지널 콘텐츠 축제와 함께,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서울시), 꿈의페스티벌(문화체육관광부) 등 기관 및 기업의 요구에 맞춘 브랜디드 콘텐츠 축제까지 기획, 제작, 현장 운영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왔다.
그 중 신촌물총축제는 누적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와 함께 거리와 지역을 이슈화하며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온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현경 대표는 “헤이웨이는 도심의 거리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존재를 느끼며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경험 설계자”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도심 속 거리를 활성화하는 거리 플랫폼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 참가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