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합 보류지 8세대 일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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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합 보류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조합 보류지 8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사진 출처 - 대우건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조합 보류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조합 보류지 8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사진 출처 – 대우건설)

서울 성동구 행당제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시공사 대우건설)’이 조합 보류지 8세대를 일반에 공급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급은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축 프리미엄 단지의 막바지 계약 기회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90% 이상을 넘어선 상태다.

입주는 2025년 7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보류지 물량은 전용면적 45㎡, 59㎡A·B, 65㎡, 84㎡A형 등 총 8세대다.

입지 경쟁력은 단연 돋보인다. 왕십리역 도보권에 위치해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모두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GTX-C노선(2028년 예정)과 동북선(2026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이 교차하는 메가 역세권으로 확장된다.

또한, 인근에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사대부고 등 학세권이 밀집해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며, 대치동 학원가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어 학부모 수요자에게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이번 공급은 금융 규제 시행 전 마지막 계약 타이밍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전 금융권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3~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6월 말까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경우 기존 DSR 2단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평가받는다.

입찰 방식은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제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응찰 가능하며, 복수 세대 응찰도 허용된다.

내정가 이상으로 단독 응찰한 경우에도 낙찰이 가능하다. 실입주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보류지 공급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미 내부 마감 공정이 상당히 진행돼 있으며, 고급 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추가 비용 부담이 적고,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 상품성, 금융 혜택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단지”라며, “GTX-C 개통과 동북선 연장, 인근 재개발 추진 등으로 향후 미래 가치도 확실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중심부 신축 아파트의 마지막 분양 기회에 가까운 이 입찰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할 만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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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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