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세븐어스 이레·희재 시구·시타… “고척돔은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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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세븐어스 시구·시타
세븐어스 멤버 이레와 희재가 시구·시타 이벤트에 나선다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키움 세븐어스 시구·시타
세븐어스 멤버 이레와 희재가 시구·시타 이벤트에 나선다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인기 보이그룹 세븐어스(SEVENUS)의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시구·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 구단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보이그룹 세븐어스의 멤버 이레와 희재를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세븐어스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실력파 듀오다.
 
2023년 데뷔 앨범 ‘Summús’를 시작으로 ‘Spring Canvas’, ‘Stay Tuned’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고, 오
는 27일 리메이크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레는 이번이 생애 첫 시구다. 그는 “생애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데뷔 후 첫 무대를 고척스카이돔에서 했는데, 같은 곳에서 첫 시구까지 하게 돼 더욱 특별하다. 선수단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타자로 나서는 희재도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승리의 기운을 담아 키움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세븐어스는 ‘피크타임’을 통해 대중의 인지도를 높인 이후, 독자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고척돔 방문은 팬들에게는 물론, 멤버들에게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콘서트와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팬층을 중심으로 직관과 아이돌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세븐어스의 시구·시타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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