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선물 및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최대 150만원 캐시백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 공동)이 해외선물 및 미국주식옵션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캐시리워드(이하 캐시백)를 제공하는 대규모 여름 이벤트에 나선다.

KB증권은 21일, 오는 7월 31일까지 ‘핫써머 캐시백 깨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며, 이벤트 기간 내 해외선물옵션 또는 미국주식옵션의 거래 실적에 따라 리워드가 차등 지급된다.

거래 체결 실적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에 고객 계좌로 현금성 리워드가 입금된다.

단, 총 리워드 지급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거래량이 많은 고객일수록 선제적인 참여가 유리하다.

해외선물옵션 거래 실적에 따른 리워드는 다음과 같다.

△1,000계약 이상 시 5만원 △5,000계약 이상 25만원 △10,000계약 이상 50만원 △15,000계약 이상 75만원 △30,000계약 이상 시 최대 150만원이 지급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실적에 대해서는 △500계약 이상 5만원 △1,000계약 이상 10만원 △5,000계약 이상 50만원 △10,000계약 이상 100만원 △15,000계약 이상 15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매수·매도 체결분 모두 실적에 포함되지만, 옵션 만기일이 지나 소멸된 거래는 제외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미국주식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는 실적 기준과 별개로 제공되는 혜택으로, 참여 문턱이 낮은 점도 특징이다.

KB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파생상품 거래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거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국내외 경제 변수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파생상품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의 거래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해외선물·옵션 관련 정보 제공, 리스크 관리 도구 확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안정화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파생상품 투자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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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