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 스타필드 수원 팝업 오픈…신메뉴 200원 이벤트

노브랜드 버거가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함께 신메뉴 ‘NBB 어메이징
더블’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신세계푸드가 전개하는 전략적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팝업 매장은 스타필드 수원 1층 바이츠 플레이스에 자리 잡고, 노브랜드 버거만의 가성비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은 신메뉴 ‘NBB 어메이징 더블’의 홍보다. 해당 제품은 더블 패티와 풍부한 치즈, 특제 소스로 구성된 프리미엄 버거로,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구성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눈에 띄는 마케팅 포인트는 ‘200원 프로모션’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정일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NBB 어메이징 더블 단품을 단돈 200원에 판매한다.
한 끼 가격으로도 부족한 금액에 프리미엄 버거를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은 팝업스토어의 방문 수요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강력한 장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한정판 굿즈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버거 2세트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노브랜드 버거 리유저블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당 굿즈는 브랜드 로고와 일러스트 디자인이 더해진 실용적인 구성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아이템으로 평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메뉴 외에도 ‘NBB 어메이징 더블 업’, ‘NBB 새우’ 등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메뉴 구성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더블 업’ 메뉴는 더 풍성한 중량과 맛으로 푸짐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스타필드 수원이라는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운영을 통해 단순한 시식 홍보를 넘어, 브랜드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노브랜드 버거만의 강점인 가성비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철학을 오프라인에서 전달하는 체험형
매장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버거를 구매하고 먹는 경험 외에도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형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외식 시장의 경기 둔화와 고정비 상승으로 인해 소형 매장 모델이 주목 받는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창업비용을 약 40% 낮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소형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전율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노브랜드 버거는 5월 2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30일에는 KTX 부산역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가맹 희망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콤팩트 매장은 외식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노브랜드 버거만의 노하우와 가성비 제품 경쟁력, 본사의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와 가맹 확대 전략은 노브랜드 버거가 단순한 저가형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 체험 기반의 복합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실험적인 매장 운영과 동시에 본격적인 전국 단위 확장을 추진하는 이중 전략은 브랜드의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