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찐팬 배우 한지은, 생애 첫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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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 SSG
배우 한지은(37)이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 출처 - SSG 랜더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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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37)이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 출처 – SSG 랜더스 공식 SNS)

배우 한지은(37)이 평소 애정을 쏟아온 SSG 랜더스를 위해 생애 첫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SSG 랜더스는 19일 “평소 SSG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한지은이 24일 LG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37세인 한지은은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황한주 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후 ‘꼰대인턴’, ‘도시남녀의 사랑법’, ‘비밀은 없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등에서 활동하며 장르 불문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연극 무대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의 SSG에 대한 사랑은 연예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한지은은 틈날 때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직접 찾아 경기 관람을 이어왔으며, SSG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KBO 통산 500호 홈런을 기록한 날에도 현장을 지켰던 ‘찐팬’으로 유명하다.

SNS에도 종종 유니폼 인증샷과 관람 후기를 올리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시구는 그동안 팬으로서 보여준 꾸준한 애정이 구단 측에 전달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은은 “SSG의 오랜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 꼭 승리하길 응원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SSG와 LG 트윈스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주말을 앞둔 황금시간대 시구자로 나서는 한지은의 등장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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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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