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us KIA 선수단 포토카트 포함된 신제품 ‘딮크런칩’ 출시

e스포츠 구단 Dplus KIA가 지난 5월 16일 더루트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감자 스낵 ‘딮크런칩(Dplus Crunch Chip)’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딮기나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구단 IP 기반 식음료 제품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라는 가치를 함께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딮크런칩은 강원도에서 재배된 ‘왕산’ 품종 감자를 사용했다.

이 감자는 울퉁불퉁하거나 크기가 들쭉날쭉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질 뻔했던 이른바 ‘못난이 감자’다.

제품은 이러한 감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산물 폐기 과정을 줄이고, 지역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딮크런칩은 ‘솔트’, ‘갈릭&버터’, ‘토마토&후추’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제품마다 Dplus KIA 선수단의 랜덤 띠부씰(총 60종)이 동봉된다.

특히 틴케이스 세트에는 게이밍 젓가락과 리그 오브 레전드 1군 선수단의 포토카드가 포함되어 e스포츠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Dplus KIA는 딮크런칩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구매 인증 이벤트와 ‘딮크런칩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plus KIA 이준영 부대표는 “지난해 딮기나쵸를 출시한 이후로 구단 IP를 활용한 두 번째 스낵 출시를 지역 감자 농가 살리기에 힘쓰고 있는 ‘더루트컴퍼니’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라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팬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는 “국내 감자 농업이 위축되고 불량 종자로 감자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정품 종자를 공급하고 관리된 원물로 만든 제품을 Dplus KIA와 함께 만들게 되어 정말 기쁘다.”말하였다.

이어 ”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맛있는 감자칩으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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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