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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16년 만에 광고 복귀… 아정당 전속 모델 발탁
배우 원빈(47)이 16년 만에 광고 모델로 복귀하며 다시 대중 앞에 섰다.

생활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은 원빈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아정당 관계자는 “원빈의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면서 은퇴설까지 돌았으나, 이번 광고 복귀로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16년간 커피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원빈은 계약 종료 후 모든 공식 활동을 멈췄으나, 아정당과의 계약으로 광고계 복귀를 알렸다.
한편,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 2015년 결혼 후 같은 해 득남했으며, 최근 절친한 디자이너 지춘희를 통해 작품 활동 복귀를 고민 중이라는 근황도 전해진 바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