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서울우유 IP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 단독 출시

0
GS25 서울우유 디저트, 서울우유 IP 컬래버
(사진 출처-GS리테일 제공)
GS25 서울우유 디저트, 서울우유 IP 컬래버
(사진 출처-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오는 16일부터 유통사 단독으로 순차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88년 전통을 지닌 서울우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맛과 패키지, 식감을 새롭게 구성한 ‘스핀오프(spin-off)’ 콘셉트로 기획됐다.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 업계 점유율 1위 브랜드로,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장수 브랜드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는 전략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앞서 GS25는 농심, 오리온 등과의 IP 협업을 통해 바나나킥 디저트 시리즈 등 인기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와 신상품의 시너지를 입증한 바 있다.

GS25와 서울우유는 이번 협업으로 기존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전달해 폭넓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상품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우유크림빵 총 5종으로 구성된다.

16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GS25의 인기 상품 ‘모찌롤’에 진한 서울우유 크림을 조합해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시트의 조화를 강조했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은 서울우유 커피우유와 모찌롤을 접목한 이색 상품이다.

이어 출시되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은 촉촉한 도넛 빵 속에 고소한 서울우유 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는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와 우유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빵’ 역시 서울우유의 정통 크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GS25는 디저트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울우유 IP 디저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우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연령층을 넓히며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필 GS25 디저트 MD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우유에 트렌디함을 더함으로써 기성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업과 IP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