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리드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33)이 리드엔터테인먼트(이하 리드엔터)와 전속계약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현 배우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기쁘게 알린다”며 “서현이 최고의 컨디션 속에서 다채로운 웰메이드 콘텐츠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현은 2007년 걸 그룹 소녀시대의 막내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서현은 드라마 ‘열애’를 시작으로 ‘모럴센스’, ‘징크스의 연인’, ‘사생활’, ‘시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퇴마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현은 이번 작품에서 조선시대 금수저 단역 ‘차선책’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엽기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BH엔터테인먼트 출신 김선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베테랑 매니지먼트 역량과 서현의 만남이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서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