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팔 부상 수술 소식 전하며 “회복 중 감사드려요”
배우 오윤아(44)가 발달장애 가진 아들 민이의 팔 부상과 수술 소식을 전하며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저번 주 민이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가 또 팔이 부러졌어요. 너무 막막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민이가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입니다.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라며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민이의 치료를 맡은 병원은 절친 이정현의 남편 박유정 원장이 근무하는 곳으로, 각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민이는 병원복을 입은 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빠른 회복을 알렸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 후 2015년 이혼,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도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