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 가족캠프, 6월 예산서 1박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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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리터러시 교육
(사진 출처-게임문화재단 제공)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리터러시 교육
(사진 출처-게임문화재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025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게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게임문화 가족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로 진행되는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가 있으며, 전문 게임 캐스터의 생생한 중계로 실제 프로 경기처럼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게임문화 가족캠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보호자 대상과 자녀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호자를 위한 교육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직접 강의하며,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게임문화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문화 퀴즈대회, 게임이용습관 개선상담, 보드게임·레트로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게임이용습관 개선상담은 가족이 함께 상담사와 대화를 나누며 건강한 게임 이용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자녀에게 올바른 게임 습관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자녀들이 즐기는 게임을 함께 경험해 보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이번 캠프가 게임의 여가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 소통의 힘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이용자 보호 지원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 신청은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동기 등을 바탕으로 참가 가족이 선정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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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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