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일본 특화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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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 신한카드 일본 여행 혜택
(사진 출처- 신한카드 홈페이지 캡처)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 신한카드 일본 여행 혜택
(사진 출처- 신한카드 홈페이지 캡처)

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함께 일본 여행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담아 고객들의 실질적 체감 혜택을 높였다.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일본 대표 매장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돈키호테의 경우 반기별 2만 원, 연 4만 원, 스타벅스는 반기별 5000원, 연 1만 원까지다. 해당 혜택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적용된다.

또한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에서 5% 할인이 가능하며,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교통과 주요 가맹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뒷면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와 돈키호테 등 일본 유명 매장에서 즉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해외 결제 특화 혜택도 유지된다. 42개국 통화 환율 우대, 해외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CU 행사상품 5% 즉시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핵심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은 제외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2월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184개국 중 일본에서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중 2025년 기준 일본 이용 고객은 전체의 4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일본 여행객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관광지 중심으로 맞춤형 혜택을 설계했다.

카드 디자인은 도쿄타워, 일본 전통 문양, 인기 캐릭터 ‘먼작귀(치이카와)’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5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드 1호 발급 고객과 해외 첫 이용 고객에게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하고, 돈키호테·일본 스타벅스 최초 이용 고객에겐 이용 금액의 2배를 캐시백해준다.

또한 행사 기간 내 매일 결제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1명에게는 총 39일간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일본 내 다양한 도시에서 결제한 고객 상위 5명에게는 50만 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일본 3대 편의점, 돈키호테, 스타벅스 이용자에게는 최대 50만 마이 신한 포인트도 지급된다.

이벤트는 응모 필수이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행과 일상을 잇는 맞춤형 카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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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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