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신세경과 로맨스 뮤직비디오 전격 공개

방탄소년단 진(32)이 배우 신세경과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진은 13일 0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세경과의 호흡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랑의 끝자락에 선 연인의 엇갈린 시선과 뒤엉킨 마음을 담아내며, 관계가 멀어진 연인의 아련한 감정을 함축했다.

이에 더해 빅히트 뮤직은 이번 뮤직비디오가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진과 신세경이 만들어낼 깊은 감정선과 로맨틱한 서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Echo’ 앨범은 다양한 삶의 순간들이 퍼져나가는 울림처럼 감정을 전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절제된 사운드와 쓸쓸한 분위기의 팝 장르로, 사랑이 위로이자 고통이 될 수 있음을 진의 담담한 목소리로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Nothing Without Your Love’, ‘Loser(feat. 최예나)’, ‘Rope It’, ‘구름과 떠나는 여행’, ‘Background’, ‘오늘의 나에게’ 등 총 7곡이 수록돼 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다.

팬들은 진과 신세경의 호흡으로 완성될 뮤직비디오와 새 앨범에 뜨거운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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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