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프라하에서 여유로운 유럽 일상 공개… “한국 음식 직접 만든다”
배우 김지수(52)가 유럽 프라하에서 여유롭고 힐링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프라하에서 장을 봐서 한국 음식을 많이 해 먹고 있다”며 긴 글과 함께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느끼던 집밥이 이곳에서는 반찬 한두 가지로도 세상 꿀맛 같다. 김치 한 조각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해외 생활의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또한, 프라하 생활에 대해 “현지 마트는 앱만 깔면 포인트도 적립되고, 장바구니 물가도 한국보다 저렴해 장보는 재미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수는 이어 “다음에는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과일 브랜드와 디저트, 장보기 꿀팁을 공유하겠다”며 현지에서 느낀 실생활 팁을 나눌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프라하를 “최고의 힐링 도시”라며 “유럽에 있으면 하루 기본 만 보 이상 걷게 되니 밥은 꼭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건강 관리에 대한 소소한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머무르며 새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2024년에는 드라마 ‘가족X멜로’를 통해 애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감사했고, 2025년에는 마음을 움직일 좋은 작품을 꼭 만나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